일기와 다시 만나다

일기란 내 평생 스스로 써본 기억이 별로 없는, 마음 한켠의 짐 같은 존재였다.초등학교 때는 항상 숙제로 내주던 탓에 억지로 써야만 했고, 그래서 늘 쓰기 싫었다. 하지만 서른이 지난 지금 돌아보니, 일기란 참 좋은 것 같다.무엇보다도 일기는 문해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도구인 것 같다.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며, 정보를 활용하고 판단하고, 나아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여 … Read more